과거에 비해 성접촉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성 선택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뀐 것은 좋아진 것에 반해, 성접촉으로 인한 성병 사례가 상당히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성병에 감염된 경우, 검사에 대한 두려움과 성병검사에 대한 인식의 부족으로 검사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정보, 즉 성병검사 방법에 대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성병검사의 방법으로는 크게 보아, 일반검사, PCR검사, 혈액검사로 나뉘는데요. 이는 환자가 감염된 성병에 따라, 부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각 개별검사에 대한 자세한 성병검사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검사 (육안)
- 성기 사마귀
- 사면발이
- 곤지름
위 3종에 해당하는 성병의 경우, 단순하게 환부의 접촉으로도 전염될 확률이 매우 높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해당 질환에 대한 형태를 알고 있다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기에 이성과의 성접촉 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PCR검사 (소변, 분비물)
- 헤르페스
- 임질
- 클라미디아
- 트리코모나스
해당 PCR검사의 경우, 같은 성병 질환임에도 성별에 따라 검사하는 방법이 틀리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임질의 경우, 남성은 소변으로 검사를 하나 여성의 경우 질 분비물 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액검사
- 매독
- 에이즈
에이즈는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혈액을 통한 전염이 주요한 원인이며, 매독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궤양성 병변이 있을 경우에 혈액 검사가 시행되게 됩니다.
성병검사 방법
- 소변 채취통
- 면봉을 통한 검체 채위
- 혈액 채취
특히, 보건소의 경우 무료로 성병검사를 시행해주기에 많은 분들이 검사를 받고 계신데요. 각 보건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주로 아래의 질환에 대해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 보건소에 별도로 문의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매독
- 에이즈
- 임질
- 클라미디아
- 트리코모나스
이상, 성경검사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성병의 경우, 해당 증상이 곧바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발현되게 되는 만큼, 증상이 발생한 후 검사를 해야만 정확한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성병이 강력하게 의심된다면 성병 검사 결과가 나오는 기간 동안에는 이성과의 성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