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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부스터샷 화이자 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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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부스터샷 화이자

11월 12일 얀센 부스터샷을 접종했으며, 코로나 백신 중 화이자를 부스터샷 백신으로 선택하여 추가 접종하였습니다. 현재 제가 알고 있기로는 얀센 부스터샷 대상자의 경우, 11월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의 경우 잔여백신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와 같이 얀센 백신을 접종한 대상자가 140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러한 대상자 중 나름 빠른 순서에 접종을 완료한 만큼, 해당 부스터샷에 대한 후기를 남겨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얀센 부스터샷 접종예약


우선 저의 경우, 얀센 부스터샷 사전예약 기간에 11월 16일 경으로 예약을 완료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점, 최대한 빠른 접종을 할 수 있는 점을 들어 잔여백신을 통한 부스터샷을 접종 받았네요.

부스터샷 잔여백신 예약

현재 저와 같은 얀센 부스터샷 대상자 외에 고령자분들의 부스터샷 또한 잔여백신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잔여백신 방법으로는 주로 네이버 앱 및 카카오톡 메신저 앱 등을 통해서 진행하게 되는데요.

저의 경우, 이러한 앱을 통한 잔여백신 예약이 아닌, 의료기관에 직접 유선으로 문의하여 접종을 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앱을 이용한 잔여백신 방법이나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잔여백신 방법의 경우 동일하게 백신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점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저는 왜 비교적 간편한 앱이 아닌, 유선으로 잔여백신 예약 후 부스터샷을 접종 받았을까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수 있는 점
  • 원하는 백신종류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문의할 수 있는 점

즉,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점 때문에 전화, 즉 유선을 통한 부스터샷 잔여백신 예약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즉, 제가 접종이 가능한 시간에, 제가 위치한 장소 인근의 의료기관에서, 원하는 백신 종류를 접종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사전예약 시에 부스터샷 종류로 모더나가 지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싶었기에, 잔여백신으로 제가 원하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게 되었습니다.

기존 사전예약 취소는?

저처럼 잔여백신을 통한 부스터샷 접종을 하실 계획이라면, 기존 사전예약 건이 염려되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 시 자동으로 기존 사전예약 접종 건은 취소가 진행이 됩니다.

취소를 신경 쓰지 않고, 원하는 백신을 원하는 시간에 접종 받고 싶으시다면, 저와 동일하게 잔여백신으로 부스터샷 접종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얀센 부스터샷 화이자 1일차


앞서 짧게 저의 부스터샷 예약 내용에 관한 내용을 보셨다면, 이제 이 글을 본론인 얀센 부스터샷 화이자 접종 후기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읽어내리기 쉽게 시간대 별로 정리하여 드리니 가볍게 읽어내려가시면 되겠습니다.

1. 부스터샷 접종 후 1시간

접종 후 대략 15분 정도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관찰 받게 되죠. 저는 이 시간을 포함하여, 대략 1시간 이내에는 그 어떤 증상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 흔한 주사부위 통증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 1시간 이후에는 어떠한 증상이 일어났을까요?

2. 부스터샷 접종 후 12시간

사실 위 글을 읽으신 다음, 갑작스레 11시간이 넘어가서 당황하실 수도 있는데요. 바로 잠들기 전까지 얀센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접종 후 취침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앞서 투여받았던 얀센 백신과 차이가 조금 나는 편에 속합니다.

얀센 백신을 맞은 저의 경우, 대략 4~5시간 지난 후 약간의 몸 변화가 느껴졌으며, 대략 10시간이 지난 후에는 왠지 내일의 컨디션이 걱정되는 상태까지 몸의 변화가 느껴졌었는데요. 이번 화이자 부스터샷의 경우, 접종 당일 아무런 증상 없이 숙면을 취할 수가 있었습니다.


얀센 부스터샷 화이자 2일차


분명한 것은 저의 경우 부스터샷 접종한 1일차에 비해, 2일차의 경우 몸의 이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2일차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글을 써 내려 가고 있네요. 내일은 괜찮을런지..

3. 부스터샷 접종 후 20시간

접종 동일 아무렇지 않게 잠이 들었던 것에 비해, 오늘 아침 기상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온 몸에서 약하지만 욱신한 느낌이 들었으며, 무엇보다 약한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네요. 컨디션이 아침부터 그리 좋지 못합니다.
  • 가벼운 몸살 증상
  • 가벼운 인후통 증상
  • 열은 없는 상태

4. 부스터샷 접종 후 24시간

온몸에서 욱신한 느낌이 들었지만, 가족과 외출이 약속되어 있던 터라 가벼운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외출을 나선지 얼마 되지 않아, 몸이 약간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고, 몸살 증상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외출 시간을 연장하고 돌아다녔습니다.

5. 부스터샷 접종 후 28시간

외출을 다녀온 후 갑자기 몸살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진통제 1알을 복용하고, 침대에 몸을 뉩니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경험으로 이 증상은 코로나 백신을 투여받았을 때 생기는 증상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 진통제 첫 복용
  • 근육통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남
  • 갑작스러운 한기를 느낌
  • 열은 없는 상태

6. 부스터샷 접종 후 36시간

앞서 진통제를 복용한지 대략 1시간이 지나니 몸살 증상이 약해졌지만, 대략 2~3시간이 지난 후 다시금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상당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진통제를 추가로 복용한 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 진통제 추가 복용
  • 근육통 증상 심화

저의 경우 몸살 증상 외에는 특이한 증상이 없지만, 이러한 근육통 증상은 참을 만한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고 있네요..)


얀센 화이자 개인적 비교


얀센 백신을 접종했을 때와 부스터샷 화이자 접종했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은 거의 동일합니다. 몸살 증상이 나타났었는데요. 현재 화이자 부스터샷을 접종한 지 2일밖에 지나지 않아, 이후 증상을 예단할 수 없으나, 며칠 정도 고생할 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얀센 백신을 접종했을 때, 무력감과 몸살 증상으로 며칠을 고생했기 때문에, 왠지 내일 이후의 컨디션이 걱정되고 있습니다. 일단 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은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도 분명한 것 같습니다.

주사부위 통증

얀센 백신의 경우, 접종 당시부터 너무 아팠습니다. 그에 반해 부스터샷 화이자 접종 시에는 주사 통증이 거의 없었습니다. 얀센의 경우, 주사액이 들어가는 내내 아프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에 반해 이번 부스터샷 화이자 접종 시에는 주사 통증이 없었습니다.

머리가 멍한 증상

얀센을 접종한 이후 머리가 멍한 증상이 접종 당일부터 대략 7일까지 미미하지만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화이자 백신의 경우, 머리가 멍한 증상은 지금까지도 느껴지지 않고 있네요.


위 2가지 증상의 경우, 이번 접종 시에는 나타나지 않은 부작용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현재 이 글을 쓰는 현재도 몸살 증상 이외에는 특이한 부작용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몸살 증상도 참기가 점점 힘들어지네요.

이만,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컨디션이 나쁜 상태에서 글을 쓰다 보니, 주저리주저리가 된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 감염에 대한 걱정을 그나마 덜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얀센 부스터샷 추가접종에 대해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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