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케어 위장조영검사 후기, 방법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전 직원에게 제공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검진 받고 왔습니다. 여러 검진 항목 중 유독 많이 궁금한 항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위장조영검사가 바로 그것인데요. 오늘 제가 경험한 위장조영검사 방법 등에 대한 위장조영검사 후기 글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본론을 얘기하기 전에, 제가 위내시경이 아닌 위장조영검사를 받게 된 이유를 짤막하게 언급하고 넘어갈께요. 저는 경남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서울에서 진행된 종합건강검진 시에 수면내시경 등을 하게 되면, 마취 등이 풀리지 않아 귀가의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위장조영검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 시 저와 같은 사유가 아닌 위내시경 등의 거부감 등 때문에 위장조영검사를 많이 택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대체해서 진행되는 위장조영검사가 상당히 낮선 경우가 많아서, 검사에 대한 걱정을 많이 가지시는데요.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면, 전반적인 위장조영검사 방법 등은 매우 편리하게 진행됨을 알려 드립니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전반적인 위장조영검사 후기 시작합니다.

   

 목 차

• 위장조영검사란?
• 위장조영검사 방법
• 위장조영검사 후기

 

위장조영검사란?

일단, 위장조영검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해봤습니다. 물론, 명칭에서 오는 이해 정도가 있기에, 대략 어떠한 검사임을 예상할 수는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보면, 위장에 조영제를 넣어서 검사하는 것이라는 것을 대략 아실 수 있는데요.

X레이 검사 기계

이는 틀린 말이 아닙니다. 위에 직접 내시경을 넣어 검사하는 위내시경 검사에 달리, 조영제를 입으로 삼킨 후 엑스레이를 통하여, 위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이러한 위장조영검사는 아래의 장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1. 장점

• 내시경 도구를 직접 신체 내에 넣지 않기에 거부감이 적다.
• 검사의 편리함을 위해 실시하는 수면 등의 절차가 없다.
• 마취 후 부작용 등이 없다.

2. 단점

• 검사 이상 소견 시 위내시경 재검사 필수
• 위내시경에 비해 신뢰성이 낮다.
• 미량이지만, 방사선에 노출된다.
• 변비 등의 부작용 발생

위장조영검사 방법

해당 검사의 개략적인 정보를 숙지하셨다면, 아마도 가장 궁금한 것이 해당 검사 방법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검사시간은 대략 15분 내외로 진행되었으며, 개략적인 위장조영검사 방법 절차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위장조영검사

1. 위장조영검사 방법

• 검사기기에 기대어 바로 섭니다.
• 오른손에 조영제 한 컵을 쥐어줍니다.
• 왼손에 개봉한 발포제를 손에 쥐어줍니다.
• 검사실 신호에 맞춰 발포제와 조영제를 마십니다.
• 선채로 좌우로 몸을 비틀어 줍니다.
• 복부에 동그란 기구가 접촉, 압박하며 촬영을 계속합니다.
• 기계가 뒤로 눕혀지면서, 제 몸도 따라 누워집니다.
• 검사실 신호에 맞춰, 몸을 한바퀴 돌려줍니다.
• 다시 반대로 몸을 돌려집니다.
• 검사실 신호에 맞춰 자세를 지속해서 바꿔줍니다.
• 기기가 다시 기립되며, 몸이 바로 서게 됩니다.
• 검사가 완료됩니다.

2. 위장조영검사 자세

위에서 열거한 검사방법을 읽어 보셨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바로 위장조영검사 자세 변경입니다. 즉, 입으로 삼켰던 조영제가 위장관내에 충분히 발라지게 하기 위해서 자세를 변경하는 것인데요.

최초 기립한 자세를 하는 것도, 삽입한 조영제가 위장관 내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게 위함이었으며, 이후 누운 상태로 몸을 360도 회전하는 이유도 조영제가 듬뿍 발라지게 함이였습니다.

일단, 저의 경우 검사를 시행하는 검사자가 나름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 탓에 온갖 자세를 취함에도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았으나, 검사자에 따라 검사 시에 받는 느낌이 주관적으로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장조영검사 후기

일단, 위장조영검사 받은 느낌은 처음이라서 그런지, 검사를 받았다기 보다는 재미난 경험을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맛없고 하얀 페인트 같은 질퍽한 조영제를 삼키는 것조차도 처음이라서 그런지 전혀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건강검진

특히나, 저의 경우 신맛을 싫어해서인지 맛 없다고 소문난 조영제 보다, 검사를 위해 위장관을 팽창시키는 발포제의 맛이 더욱 싫었습니다. (물론, 조영제도 엄청나게 맛 없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받으면서, 앞서 제가 경험했던 위내시경과 당연히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사실상 저의 경우, 위내시경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다른 거부검이 아닌 마취, 수면에 대한 거부감이 바로 그것인데요.

그러한 수면 마취에 대해 좋아하시는 분도 있으시나, 저의 경우 이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를 잘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와 같은 경우, 대안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수면내시경에 비해 정확도가 낮고, 재검사에 대한 부담이 있긴 하지만, 위내시경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수 년동안 검사를 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권장할만한 검사가 될 듯 합니다.

저의 경우, 다른 이유 때문에 위장조영검사를 진행했지만, 추후에도 해당 검사로 검사를 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럼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의 경우, 혹시나 여쭈겠습니다! 위내시경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셔서 검사를 잘 받지 않으시나요? 이 검사 한번 해보세요! 저는 앞으로 이걸로 검사 받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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