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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검사 방법 비용 정리 - 보건소, 병원, 치매안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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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또는 가족 중 갑자기 치매 질환이 의심된다면 매우 혼란스러우실 수 있는데요. 이때 제일 중요한 것은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치매 진단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어디서 치매 검사를 받아야 하며, 어떠한 방법으로 치매 검사를 하는지, 치매 검사 비용은 얼마나 소요되는지 제일 궁금하신 것이 당연한데요. 오늘 이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드리니,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먼저, 해당 글에서 얘기하는 치매 검사 비용 정부지원은 만 60세 이상 모든 노인이 대상이 되며, 소득 기준 전국가구 소득의 100% 이하라면 다 지원을 받으실 수 있음을 참고하여 아래의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치매 검사 방법


치매를 검사하는 방법에는 크게 보아 3가지로 분류되는데요. 가장 간편하지만 정확도 면에서는 부족한 1단계 검사부터 검사를 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나 정확한 치매여부를 알 수 있는 2단계, 이에 대한 원인을 아실 수 있는 3단계로 구별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대략 이러한 3단계 치매 검사는 무조건 1단계 부터 시행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단계 검사에서 인지 부분 저하자로 진단된다면, 2단계 검사를 통하여 치매 진단이 확실히 내려지게 됩니다. 최종 3단계의 경우 치매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치매 검사 방법 3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1단계 - 선별검사
  2. 2단계 - 진단검사
  3. 3단계 - 감별검사

1단계 선별검사

선별검사는 평균 20분 내외로 진행되는 검사입니다. 대체로 아주 간단한 질의와 응답을 통하여 진행되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성인 입장에서 해당 질의응답을 보신다면, 너무 단순한 질의에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성인 입장에서 단순한 질의지만, 이러한 것도 명확하게 인지를 못하는 경우 인지 저하자로 분류하여 치매 의심을 하게 된답니다. 그 질의 문제에 대한 예시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현재 몇 년도인가요?
  • 현재 계절이 어떻게 되나요?
  • 불러준 단어 순서 그대로 다시 말하세요!

위 예시를 보면, 정말 단순한 질문이신 걸 아실겁니다. 하지만 치매 의심 환자분들은 해당 질의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선별검사 도구를 간이정신상태검사, 정확히는 MMSE-DS 검사라고 한다고 합니다.

2단계 진단검사

만약 선별검사에서 대상자의 인지 저하가 확인 된다면, 최종 치매 여부를 확진하기 위해서 진단검사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해당 진단검사로 시행되는 검사방법으로는 정신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CERAD-K 진단검사 및 신경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SNSBⅡ 2가지의 검사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 CERAD-K : 시계 그리기, 기호 잇기 검사 외
  • SNSBⅡ : 좌우측 구분, 따라 말하기 검사 외

대표적인 위 2가지 진단검사의 경우 검사시간으로 대략 적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 소요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3단계 감별검사

대략 치매 여부는 앞선 2단계 진단검사에서 확정이 되는데요. 이러한 진단검사를 통하여 확진을 받았다면, 구체적인 진행정도와 원인을 알고 싶어하실 것입니다. 이때 시행되는 검사를 감별검사라고 한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해당 감별검사의 경우, 앞선 1,2단계 검사와는 달리 환자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하는데요. 그나마 최근 해당 치매 질환으로 MRI 검사를 받을 시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되는 관계로 비용이 줄었음을 참고 바랍니다.

그럼 감별검사에서 어떠한 검사방법이 시행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치애 진행정도와 원인을 파악하는 만큼, 뇌와 관련한 아래의 검사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 뇌 CT 검사
  • 뇌 MRI 검사
  • 혈액 검사
  • 소변 검사

짧게 치매 검사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느 정도 검사 방법에 대한 이해가 되셨다면, 과연 해당 검사에 대해 얼마의 비용이 소요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과거에 비해 현저히 환자 부담이 없는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치매 검사 비용


정부에서는 고령화되는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여, 치매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렸습니다. 바로 2017년 경 시행된 치매국가책임제 때문인데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2단계 이내의 치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그 외 의료기관에서 검사 받는 경우도 국가에서 지원을 바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치매 검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해당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전에는 1단계 선별검사시에만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가 무료였으나, 이후 2017년 이후부터는 치매안심센터로 이양되어, 2단계 검사인 진단검사까지 무료가 되었습니다.


- 과거 : 보건소 1단계 선별검사만 무료
- 현재 : 치매안심센터 1단계 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무료

단, 치매 원인을 파악하는 3단계 감별검사의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병원에서 시행하는 3단계 검사에 대해 일정액의 검사비용을 지원하여 치매검사에 대한 부담을 줄였습니다.

2. 치매 검사 병원

우선 1단계 검사인 선별검사는 무조건 치매안심센터에서만 무료입니다. 병원에서 해당 검사를 시행한다면, 별도의 비용이 발생됨을 알려 드립니다.

다만, 알아보니 치매 전문 병원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인 만큼, 해당 검사에 대한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기 보단, 2단계 검사와 동반하여 검사하는 곳이 대다수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병원에서 2단계 검사 시에 1단계 검사를 같이 진행하여 검사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약을 하면, 병원 의료기관에서는 2단계, 3단계 치매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데요 병원에서 해당 검사를 시행한다면, 아래의 비용이 지불됨을 참고 바랍니다.

  • 2단계 진단검사 - CERAD-K (6.5만원), SNSBⅡ (15만원)
  • 3단계 감별검사 - 뇌 CT검사 (최대 6만원), 뇌 MRI 검사 (최대 35만원)


지금까지 치매 검사 방법 및 치매 검사 비용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보았는데요. 대략 서민의 입장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시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까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비용적인 면이나 전문적인 면에서나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치매안심센터 2단계 검사에서 부족한 부문 및 원인 등에 대해서만 병원에서 별도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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