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른 글에서 무릎 연골 찢어짐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제 인생의 가장 큰 고통이었던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해당 무릎 연골 찢어짐으로 나타난 그 통증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선 저의 글에서 해당 무릎 연골 찢어짐의 수술 및 발병 원인 등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던 만큼, 오늘 글에서는 과연 수술까지 해야하는가에 대한 제 생각을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전문가인 의사의 입장이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해당 무릎 연골 찢어짐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 인가를 담은 글이니, 편안하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릎 통증 약 복용 해봤다면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서 통증이 있어 진통제 등의 통증 약을 먹어본 경험이 있다면, 지체 말고 병원을 방문해보길 권장 드립니다. 이는 무엇보다 치료 예후가 전혀 다른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처럼 늦게 대응이 되었다면, 이미 무릎의 연골은 다 찢어진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실제로 봉합술로 대응이 안되는 경우가 상당한데요. 여러 갈래로 찢어져 시술이 힘든 연골의 경우 사실상 전절제술 치료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무릎 연골 찢어짐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제가 경험하기로, 비교적 젊은 분들이 잘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통증도 빈번하게 찾아오지 않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는데요. 어쩌다 찾아온 극심한 통증에도 진통제로 대응하며,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안전히 회복되지 않는 무릎 상태를 만들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요. 지금 현재 무릎 통증을 참기 위해서 진통제를 조금이라도 복용한 경험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지체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 증상은 많은 분들이 아는 증상입니다. 일단 매우 가끔씩 찾아오는 해당 잠김 증상의 출처는 연골 부위가 관절 사이에 끼어서 무릎이 펴지지 않는 증상이 찾아온다는 것인데요.
무릎 잠김 증상이 있다면
일단 이러한 무릎 잠김 증상이 찾아왔다면, 이미 연골은 많이 찢어진 상태 일 수도 있습니다. 즉, 찢어진 부위가 더 넓어지지 않게 빠른 봉합술이 필요한 경우가 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무릎 잠김 증상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매우 종종 특정 자세에서만 무릎 잠기는 증상이 나타났었는데요. 결국 이러한 잠김 증상은 곧바로 대처하지 않으면, 연골 상태 악화를 방치하는 것이 됩니다.
저의 경우 잠김 증상과 더불어 통증도 일상적으로 나타난 경우인데요. 실제 그때의 제 무릎 상태를 보여주지 못해서 그렇지, 정말 최악의 무릎 상태였습니다. 저의 경우와 같은 상황이 되지 않으신다면, 빠른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수술적 요법이라고 해도 말이죠.
저는 한 건강검진에서 연골연화증 증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진단은 무릎 연골 찢어짐 증상으로 수술하기 전이였는데요. 사실상 자신의 연골이 약하다는 증상을 받았다면, 무릎 연골 통증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연골연화증 증상이 있다면
말 그대로 약한 연골 상태에서 이뤄진 통증일 경우, 현재 무릎 연골 상태는 이미 좋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많습니다. 연골 자체가 매우 약한 상태인 연골연화증 환자의 경우, 매우 쉽게 손상이 가능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회복이 되더라도 연골 조직 자체가 약하기 대문에 다시금 찢어질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본인도 모르게 찢어짐 증상이 잦아져 통증을 유발할 정도가 된다고 하면, 이미 연골 상태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무릎 연골 수술을 2회나 한 경험을 했습니다. 즉, 1회 수술후 재파열이 된 것인데요. 연골연화증 상태에서 운동 등을 하다 다시금 다치게 된 경우입니다.
무릎 연골 수술 한 적이 있다면
제가 경험해보니, 무릎 연골 수술을 한 분이라면 이제 평생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부분 절제술이 아닌 봉합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더욱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는 다름이 아닌 봉합부위가 재파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다시금 시행한 봉합수술에서 앞서 찢어져 봉합된 부위가 다시금 찢어진 것을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인데요.
만약 한 차례의 무릎 연골 수술 한 경험이 있고, 앞선 증상들 중 한 가지라도 나타난다면, 수술을 다시금 해야할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상 제가 수술하기 전 나타난 증상들에 대해서 기술해보았는데요. 사실 무릎 연골 수술은 수술에 비해 재활이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특히 봉합술의 경우 최장 2개월이 넘어갈 수도 있는 만큼, 상당히 힘든 시기인데요.
이러한 시술을 결정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서 제가 열거한 4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알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