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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 비대증 나쁜 음식 |
50대 이후 남성들의 절반 이상, 70대 이후에는 대략 90%에 가까운 대상자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중년 남성들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영양제가 전립선 비대증 관련 영양제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이러한 영양제 외에 음식으로 해당 증상 악화를 막는 방법 또한 필요합니다. 그 첫 번째는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고, 그 반대는 전립선 비대증에 안좋은 음식 종류를 섭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중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전립선 비대증에 나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즉, 해당 음식들을 최대한 자제해주는 것으로도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란?
아쉽게도,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으며, 이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 약 등도 완벽하게 개발된 것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이유로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가 있다는 영양제 등을 많이 복용하시게 되는데요. 그 중 가장 유명한 성분이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입니다.
-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의 '로르산' 성분이 전립선 비대증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완벽하게 치료 하는 방법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대체로 증상이 중한 경우에만, 전립선절제술 등의 외과치료나 레이져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수술도 쉽지 않을 뿐더러 성공 확률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전립선 질환의 발병을 최대한 예방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만큼, 전립선 비대증 악화를 부추길 수 있는 음식들을 자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나쁜 음식들을 섭취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안좋은 음식 7가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선호하는 음식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상에서 섭취하고 있는 식단들이 오히려 전립선 비대증을 가속화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인데요. 현재 섭취하고 있는 음식 중에 아래의 음식이 있다면, 전립선 비대증에 좋지 않으니, 앞으로의 식단에서는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붉은 육류
많은 글에서 붉은 육류 제품이 전립선 비대증에 좋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육류가 나쁘다기보다는, 육류에 포함된 포화지방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지방의 섭취를 기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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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육류 |
특히, 시중에 판매되는 육고기 제품의 경우, 대량 생산을 위해서 자연에서 유래한 풀 등이 아닌 인간이 개발한 사료 등을 먹여서 키우기 때문에, 부가 첨가물 등의 좋지 않은 성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 실제 미국 암 연구소 연구 결과에서 풀을 먹고 자란 소보다 개량된 먹이를 섭취한 소를 섭취한 남성들에게서 전립선암 발생 확률이 12% 정도 더 높게 나온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2. 맵고 자극적인 음식
매운 것을 포함한 자극적인 맛을 제공하는 음식들은 전립선 비대증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는 명료합니다. 이러한 자극적인 음식들은 우리의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결국 교감신경의 자극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결국 신체의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일련의 자극적인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매운 맛의 경우 다른 자극적인 맛에 비해 교감신경의 자극이 강한 편이라고 하니, 필히 매운 맛 섭취를 자제해야겠습니다.
3. 유제품
유제품이 전립선 비대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 결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미국 로마린다대에서 실시한 전립선 비대증과 유제품 연관 관계에 대한 실험에서 하루 20g의 우유를 섭취한 사람에 비해, 400g 이상을 섭취한 사람의 전립선암 발생 비율이 25% 증가했다는 연구 사실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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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
우유와 관련한 유제품 전반이 전립선 비대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요. 이의 원인이 되는 것이 우유 속에 포함한 성호르몬의 영향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알코올
알코올 섭취 양과 전립선 비대증 발병 사례가 비례하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즉, 알코올 섭취 양이 절대적으로 많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전립선 비대증 발병 사례가 흔하다는 것인데요.
명확하게 알코올이 전립선 비대증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알코올의 경우,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 염증을 동반하여 신체를 붓게 하는데, 이러한 작용으로 전립선이 붓게 되어 비대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5. 포화지방
포화지방은 염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며, 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어 전립선 비대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포화지방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혈류 속도를 좋지 않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지방으로 환원되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식단으로 변화되어야 전립선 비대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늘려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6. 카페인
카페인은 강한 이뇨작용을 하는 식품입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인 잦은 소변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카페인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시원한 소변 배출이 어려운 전립선 비대증 질환에 소변을 지속적으로 갈구하게 되면, 방광의 기능 또한 좋지 않게 됩니다.
마지 못해 커피를 드실 경우,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같은 카페인이지만, 체내 작용 과정이 틀린 녹차 등의 대체재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녹차 대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캐모마일 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7. 고칼슘 음식
전립선 비대증의 다른 질환인 전립선 석회화를 예방하기 위해 고칼슘 음식 섭취를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성분을 집중적으로 섭취할 경우, 전립선 안쪽이 칼슘 성분으로 덩어리지는 석화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석회화 과정은 결과적으로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고칼슘이라는 기준이 약간씩 다르긴 하나, 하루 2000mg 이상의 고칼슘 기준이라 함을 참고 바랍니다.
- 일반적인 칼슘 1일 섭취 기준은 하루 400mg 정도로 봅니다.
이상 전립선 비대증에 안좋은 음식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술과 카페인 등은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유제품과 매운 음식 등이 전립선에 좋지 않은지는 처음 아시는 분도 많으실 것 같네요. 이번 기회에 해당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는 기회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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