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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가운데 통증 부위별 질환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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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관련 통증

과격한 운동 등을 하지 않았는데도 등 가운데 통증이 발생했다면, 일반적인 근육통이 아닌 내과적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즉, 내과적 기관의 이상으로 발생한 통증이 외부로 전이되어 나타나는 것인데요. 이렇게 발생한 등 통증과 관련한 질환은 예상 보다 중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 주의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등 가운데 통증


일반적으로 등 가운데 통증이 발생한 경우 근육통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합니다. 일생을 살아오면서 해당 부위의 결림 등을 다수 경험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렇게 가볍게 치부할 수 있는 근육통과는 다른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해당 부위에 위치한 장기의 이상으로 발생한 통증일 수 있습니다.

그럼, 장기에 발생한 통증이 등 가운데 통증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통증의 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신경은 척수를 필두로 각 기관으로 뻗어나가는 형태를 띄고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몸의 한 가운데 위치한 척수 인근의 장기에서 발생한 통증은 등 가운데로 모아져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등 가운데 통증이 발생했다고, 해당 중간 부위의 이상이라고 판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유사 기관이나 조직에서 발생한 통증이 등 가운데로 모아져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항시 유념해야 한다고 합니다.
  • 수일 내로 잦아들지 않는 등 통증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필히 받아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등 가운데 통증 관련 질환


등 한 가운데 발생한 통증이라고 해도, 등 부위에 따라 예상할 수 있는 질환은 달라집니다. 등 가운데 상부 통증은 대동맥박리증 질환을, 등 전체에서 한 가운데일 경우는 췌장염 또는 췌장암을 등 가운데 하부 통증은 신수신염이나 요로결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등 상부 통증 - 대동맥박리증

어깨 또는 목 바로 아래의 등 상부 가운데 통증이 발생한 경우, 대동맥박리증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대동맥박리증 질환이란, 심장에서 뻗어나온 가장 큰 혈관으로써, 척추를 통해 다리까찌 연결된 대동맥 내의 막이 어떠한 이유로 찢어지거나 분리되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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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가운데 통증

만약 대동맥박리증이 맞다면, 엄청난 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사실상, 참기 어려운 정도의 통증으로써,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에,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인의 경우에도 예사 질환이 아님을 인지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동맥인 만큼, 빠른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혈관이 터지는 등의 일이 발생한다면, 하반신 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까지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2. 등 가운데 통증 - 췌장염(암)

수평 또는 수직으로 봐도 등 가운데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급성 췌장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급성 췌장염이란, 음식 등의 섭취 이후 담도가 막히거나 췌장세포가 파괴된 경우를 의미하는 경우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주로 기름기 많은 음식, 음주를 한 다음날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통증 지속 시간으로 보면, 대략 6시간에서 많으면 만 하루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소화가 장기간 되지 않거나, 황달 현상이 지속된다면, 췌장염이 아닌 췌장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다행히 췌장암이 아닌 췌장염이라고 하면, 금식 후 하루 정도만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재발이 많은 만큼,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3. 등 하부 통증 - 대상포진, 신우신염, 요로결석

등 가운데를 기준으로 하부에 발생한 통증으로 의심이 가는 질환은 대상포진, 신우신염, 요로결석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통증 부위 위주로 보면, 대상포진의 경우, 등 가운데 바로 아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신우신염은 신장의 이상이기에 등 가운데와 옆구리 사이에서 발생하며, 요로결석은 골반 인근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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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가운데 통증 진단

대상포진의 경우, 과거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통증분만 아니라 발생 부위에서 물집이나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나기에 비교적 구별이 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의 경우, 세균에 의해 신장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하는 것으로, 비뇨기적으로 요도가 짧은 여자분들이 남성에 비해 많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증과 함게 발열,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음을 참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내려오는 관이 결석으로 막히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인데요. 엄청난 고통으로 유명한 질환이며, 여러 원인이 있지만, 생활습관에서 유래되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밝혀지고 있는 만큼 생활습관의 개선이 되지 않으면,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꼽힙니다.


이상 등 가운데 통증이 발생한 경우 부위별로 예상할 수 있는 질환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현재 등 통증이 발생했다면, 그 부위가 대략 어디쯤인지, 증상이 발현된 지 얼마가 지났는 지에 대한 것을 참고하여 예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단,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의 진료로 가능한 것은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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