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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구건조증 환자 중에 매우 심각한 편에 속합니다. 습도가 낮은 겨울만 되면, 거의 매일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사무업무가 불가능한 수준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매우 뻑뻑해서 일상생활이 매우 힘든 지경까지 도달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이러할 때 가장 빠른 회복의 지름길은 인공눈물을 넣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매번 인공눈물을 휴대하는 성격도 못되기에, 나름 눈이 뻑뻑할 때, 눈이 피곤할때 대처하는 방법들이 있는데요.
오늘 이렇게 눈이 뻑뻑할때 제가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따뜻한 손바닥을 양 눈에 올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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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마이봄샘을 막고 있는 지방 성분을 높여주기 위해 손을 따뜻하게 하여, 양 눈에 올려주면, 갑작스레 눈이 뻑뻑할때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양 손의 손바닥을 마주하고 비벼줍니다.
- 손바닥에 따뜻한 열이 감지될 때까지 계속합니다.
- 따뜻해진 양 손바닥을 눈에 올려줍니다.
- 수 분간 그 자세를 유지합니다.
-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2. 눈을 자주 깜빡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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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집중하게 되면, 이러한 눈 깜빡임 횟수가 최대 절반 정도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습관만으로도 눈이 피곤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의도적으로 눈 깜빡임 횟수를 늘려줍니다.
- 간헐적으로 눈을 수 초간 감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생활공간의 습도를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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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겨울철에는 잦은 난방기기들로 인해서, 실내가 매우 건조한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이러한 경우 눈물의 수분이 증발하기 좋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습도는 60%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너무 고온과 저온은 눈물의 증발을 가속화 시킬 수 있습니다.
4. 수분을 자주 섭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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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러한 잦은 수분 섭취는 기존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인데요. 단지 눈이 뻑뻑할때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 하루에 최소 1.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컵 수 기준으로 8~10컵의 물을 섭취하세요.
5. 눈두덩이 주변을 문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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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두덩이를 자주 눌러주게 되면, 눈꺼풀 안쪽에 있는 눈물샘이 자극이 되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은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눈두덩이를 향한 자극이 너무 심할 경우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위를 할 경우, 감염이 우려됩니다.
- 해당 행위를 할 때 눈을 잠시나마 쉬게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상, 제가 눈이 뻑뻑할때나 눈이 피곤할때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여러 정보 매체에서 전달하는 정보 중 효과를 본 대표적인 5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위의 행동들은 왠만해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