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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 종류 |
헌혈 종류도 모르는 상황에서 헌혈의 집 등에 방문하게 되면, 적잖이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그냥 누워서 피만 뽑는 줄 알았는데, 성분헌혈 전혈 중 어떤 것을 할 지를 물어오게 되는데요. 이에 대한 대답을 똑바로 못하게 되면, 시간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1시간 30분 이상을 누워계실 수도 있습니다.
혈액 성분과 기능을 알자
- 혈소판 : 피부면에 상처가 나면, 외부의 세균 등이 체내에 들어와서 감염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때 혈소판은 혈액을 지혈, 응고 시켜 딱지와 혈전을 만들어서 감염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 혈장 : 혈구 세포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제외한 나머지 액체 성분을 가르키는 것으로 각종 면역 관련 성분등과 더불어 의약품을 만들어내는데 필수적인 재료이다.
- 적혈구 :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성분이며, 헌혈에 있어서는 백혈구와 함께 성분헌혈하는 경우는 없이 전혈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 백혈구 : 면역계를 구성하는 주요 세포이며, 외부에서 침입한 이물질 및 세균으로부터 면역 작용을 담당하는 요소이다. 역시나 적혈구와 같이 전혈로 사용하는 성분이라 할 수 있다.
헌혈 종류 2가지만 기억하자
헌혈의 종류에는 크게 전혈과 성분헌혈이 있다. 전혈은 일반적인 헌혈을 의미하는 것으로 통용되는데요. 혈액 자체를 그대로 채혈하는 것입니다. 그에 반해 성분헌혈의 경우, 혈장과 혈소판 등을 선별하여 채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략 헌혈자의 70%가 전혈을 선택하며, 30% 정도만이 성분헌혈을 이용한다고 하네요.
- 성분헌혈의 채취하는 성분에 따라 혈소판, 혈장, 혈소판혈장 성분헌혈로 나뉩니다.
전혈과 성분헌혈 동일하게 헌혈 가능 조건을 통과해야만 헌혈이 가능하며, 해당 조건에는 몸무게, 나이, 혈압 등의 신체 상태 뿐만 아닐라, 혈액 감염을 막기 위한 해외여행, 수술여부, 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성분헌혈 전혈 차이 정리
성분헌혈은 뽑아낸 혈액을 기계를 통해 성분을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이러한 성분헌혈은 채혈 과정에서 전혈과 많은 차이가 나타납니다. 그런 만큼, 사전에 성분헌혈과 전혈의 차이점을 알고 가셔야 합니다.
1. 헌혈하는데 걸리는 시간
전혈의 경우, 기계를 통한 성분 선별 및 재주입이 없이 혈액 그대로 뽑아내는 것으로 끝나기에 대략 10분 정도의 수혈 시간이 소요됩니다. 물론, 헌혈 장소에서는 그 전에 문진과 검사 시간 등이 소비되기에 넉넉한 시간을 잡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분헌혈인 혈장 및 혈소판헌혈의 경우,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최소 40분에서 최대 80분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성분헌혈을 진행하다가는 자칫 곤란한 상태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2. 헌혈 가능 주기
전혈의 경우, 대략 성인 기준 400CC 정도를 뽑아내게 되는데요. 이렇게 모든 혈액 요소를 제거한 후 가장 회복이 더딘 것 중에 하나가, 혈액 속의 철분 함량이라고 합니다. 대략 전혈 시 5주 이상의 회복 가능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전혈의 경우 8주간의 헌혈 주기를 두고 있으며, 이에 반해 필요 성분(혈소판, 혈장)만 선별한 후 나머지 혈액 요소는 재주입하는 성분헌혈의 경우, 대략 2주 정도만에 헌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전혈은 년간 최대 5회, 성분헌혈은 최대 24회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3. 헌혈 가능 나이
성분헌혈의 경우, 상대적으로 전혈에 비해 헌혈이 가능한 나이가 많습니다.
전혈의 경우는 성인에 비해 다소 헌혈양이 적긴 하지만, 320CC 용량으로 만 16세부터 헌혈이 가능하나, 성분헌혈의 경우 용량과 상관없이 만 17세 이상부터 헌혈이 가능합니다.
이상 전혈과 성분헌혈로 나뉘는 헌혈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그 차이점에 대해서도 대표적인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성분헌혈의 경우, 과정과 시간 등이 많이 소요되어 그만큼 적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지정헌혈로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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