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빨리 깨는법 |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집니다. 이는 곧 알코올 분해 능력이 좋지 않다는 것인데요. 이런 체질인데도 숙취가 없는 편에 속합니다. 왜냐면, 오랜 사회 생활 끝에 술 빨리 깨는법을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 같이, 알코올 분해 능력이 좋지 않아 술이 잘 깨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이 글을 나눕니다. 물론,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지만, 어째 사회 생활이 그렇나요? 술도 한 잔씩 하면서 얘기할 것들이 늘어납니다. 다만, 술을 빨리 깨야 숙취가 덜하니, 아래 방법을 지키면서 술을 마십니다.
알코올 분해 능력은 불변
- 가끔, 술을 많이 먹어서 얼굴이 안 빨개진다는 사람이 있는데요.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병원에서 가서 검사를 받으세요.
술 취한 원숭이 |
즉, 체질적으로 알코올 분해 능력은 타고 나는 것이기 때문에, 술 빨리 깨는법은 사실 맞지 않는 것인데요. 이에 대한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술을 먹으면 나타나는 숙취의 정도에 따라 술 깬 정도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숙취가 전혀 없다면 술이 깬 것이고, 숙취가 많으면 술이 깨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경우인데요. 이런 관점에서 숙취가 없는 음주를 즐겼다는 것은 곧 술 빨리 깨서 잘 먹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숙취 없이 술 빨리 깨는법
- 전해질 회복하여 술 빨리 깨는 방법
알코올은 체내의 수분을 배출하여 탈수 증상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탈수 증상은 숙취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1. 물 마시기
음주 중에 섭취하는 물은 알코올 도수를 중화시키고 탈수 증상을 예방하여 줍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간의 부담을 덜어주며, 보충 된 수분은 탈수 증상을 예방하여 줍니다.
- 신기하게 물을 안주처럼 많이 마신 다음 날은 숙취가 전혀 없습니다.
- 숙취와 탈수 증상의 관계는 비례합니다.
2. 과일 섭취
물 외에 추천하는 안주는 과일입니다. 특히나, 수분이 많은 과일이 좋은데요. 과일은 이러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 외에 당을 제공하여 신체의 회복을 도와주기에 술 빨리 깨는 안주로 제격입니다.
- 과일에는 당분이 많습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시면 오히려 탈이 납니다.
- 오징어 등 마른 안주는 염도가 높고 수분이 적어서 소화 장애를 유발합니다.
3. 국물 요리
음주 후 얼큰한 국물 요리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국물 요리는 수분을 보충하여 준다는 전제하에서는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고단백 위주의 국물 요리를 추천합니다.
- 너무 매운 국물 요리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위를 자극해서 좋지 않습니다.
- 짠 국물 요리는 오히려 수분을 배출하여 좋지 않습니다.
술 취한 호랑이 |
- 음주습관 개선하여 술 빨리 깨는 방법
우리가 술 먹는 습관 때문에 술이 빨리 째지 않는다는 걸 아시나요? 본인의 음주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추후에 숙취 없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1. 급하게 먹지 말자
간이 분해하는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갑자기 많은 술이 들어오게 되면, 아세트알데이드가 급격히 늘어나게 됩니다. 결국에는 숙취로 다가오는 것인 만큼, 급하게 드셔서는 안됩니다.
- 이미, 급하게 마신 것을 알게 될 때는 엄청난 숙취를 경험하고 있을 때이다
- 급하게 먹기에 절대적으로 마신 술의 양도 많은 경우가 많다
2. 섞어서 먹지 말자
알코올 흡수가 좋은 도수가 15도 전후이기 때문에, 폭탄주 같은 경우 흡수가 빠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빠른 흡수는 결국 빨리 취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 취한 상태가 되면, 술 마시는 정도를 절제할 수 없게 됩니다.
- 목 넘김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술을 많이 먹게 하는 힘이 됩니다.
3. 말을 많이 하자
말을 많이 한다는 것은 알코올 분해에 필요한 산소를 많이 공급받을 수 있게 되기에, 술을 빨리 깰 수 있게 만듭니다. 술만 먹는 습관은 좋지 못합니다.
- 말을 많이 하는 밝은 분위기의 술자리를 추천합니다.
-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술 마시는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4. 숙취해소제 챙기자
효과에 대한 의문이 많은 숙취해소제도 그 성분으로만 보면 나쁠 것이 없습니다. 각종 영양소와 당을 높여줄 만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만큼, 급한 술 섭취를 제어하는 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음주 후 보다는 전에 숙취해소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숙취해소제는 숙취를 예방하는 것이지, 많은 술을 먹게 만드는 특효약이 아닙니다.
이상 숙취가 없이 술 빨리 깨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특별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별거 아닌 해당 사항만 잘 지켜도 숙취 기준으로 술 빨리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다른 것은 몰라도 물 많이 먹는 것은 필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 기준으로 정말 먹은 날과 먹지 않은 날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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