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물 금식 시간 |
매번 하는 건강검진이지만, 할 때마다 금식 물 관련 금식 시간을 잊어 버려 검색해보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왜 건강검진 금식 물 마시거나 먹지 말아라는 이유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물론, 건강검진 금식시간 또한 정리해서 알려 드리니 편하게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위 내시경 물 금지 이유
이러한 내시경 검사 시 우리의 위, 대장은 매우 어둡기 때문에 카메라 앞에 조명으로 비춰가면서 관찰을 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빛이 반사가 되면, 관찰 대상을 구체적으로 보는 것이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찍는 사진을 봐도 빛이 들어가면 사물을 정확히 안찍히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하네요.
- 이러한 빛 반사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 물이라고 합니다. 수면에 햇볕 등이 반사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되실 듯 한데요. 빛이 반사될 때는 물이 아닌 거울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대장 내시경 물 섭취 또한 위 내시경과 같은 원리로 관찰하는 것이기에 동일하게 물 섭취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검진별 건강검진 금식 이유
일반적으로 많은 이들이 시행하는 건강검진에는 앞서 언급한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을 포함하여 당뇨 검사, 간기능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검사들은 모두 동일하게 음식의 제한을 받습니다.
건강검진 혈액검사 분석 |
1. 위, 대장 내시경 검사
내시경 카메라 촬영을 방해하는 물 외에 근본적으로 촬영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음식 섭취를 제한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해당 위 또는 대장에 음식이 남아 있게 되면, 카메라 영상 촬영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 위 내시경 검사 시 금식을 해야하는 또 다른 이유는 검사 시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물이 기도쪽으로 역류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 당뇨 검사
기본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곧바로 혈액속의 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경우, 즉각적인 반응에 의해 수치가 올라간 경우에 해당하기에, 정확한 당 수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혈액 속의 당 수치를 알기 위해 식사를 금지하게 됩니다.
- 정확한 공복혈당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시간은 식사 후 8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3. 간기능 검사
당뇨 검사와 더불어 혈액 검사 시에 내분비계 주요 질환 수치로 활용되는 것이 간기능 검사인데요. 주로 GOT/GPT 수치를 가지고 간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GOT/GPT 수치가 식사를 하게 되면, 올라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 간세포가 파괴되거나 간에 염증이 발생하면 GOT/GPT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4. 복부 초음파 검사
쓸개, 췌장, 간 등 복부에 위치한 장기를 검사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검사인 복부 초음파 검사의 경우에도, 금식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장기의 위치 때문인데요. 위를 포함한 소장, 대장에 음식이 있을 경우, 그 아래에 위치한 장기의 상태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음식 때문에 판독이 힘들기도 하지만, 음식으로 인한 가스도 판독에 장애를 줍니다.
건강검진 금식시간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에서 대략 6시간 정도의 소화 시간을 갖게 되며, 이후 소장과 대장에서 소화 과정이 진행되게 되는데요. 개인의 대사능력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조금 여유있게 8시간 정도를 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 병원에서는 좀 더 넉넉하게 산정하기 위하여 9~12시간 정도의 금식시간을 요구합니다.
건강검진 혈액검사 (간수치, 혈당) |
또한, 앞서 언급했지만, 식사 후 올라간 당 수치가 정상 수치로 회복하는데에도 대략 9시간 정도를 소비하기에, 앞서 언급한 위장의 소화 시간과 동일하게 9시간의 금식 시간을 요청한다고 합니다
혈액검사와 내시경검사를 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의 경우 평균 9시간 정도의 금식 시간과 더불어 물 또한 마시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건강검진 금식 물 마시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본인 신체의 정확한 판독을 위함인 만큼, 검사 전날 금식과 물 마시지 않는 것은 최대한 지켜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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