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자연치료 포기 |
이 글은 중이염으로 의심되는 제 딸의 자연치유를 위해, 만 이틀 정도 간호를 하다, 결국 병원에서 치료 받은 후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즉, 중이염 자연치유 포기 하고 병원 치료를 받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물론, 자연치유가 가능한 질환이기는 하지만, 저의 경우처럼 어린 자녀 등에게 발병한 경우, 다양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만큼, 빠른 병원 치료를 권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중이염 걸리는 이유
- 귀와 코를 연결해주는 '이관'이라는 관은 코를 풀 때 귀가 먹먹해지는 원리가 설명되는 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 약 |
'중이'는 귀 고막에서부터 달팽이관에 이르는 공간을 의미하는데요. 이 공간에서 생기는 모든 염증을 중이염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감기 등에 의한 감염 외에 장시간 물놀이를 하게 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번 제 딸의 원인이 되었던 냉방병과 더불어 여름에 많은 환자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러한 중이염 걸리는 이유 외에도 알레르기나 유전적 요인, 이관 기능 장애 등으로도 드물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중이염 증상 자가진단
시간대 별 중이염 증상 발전
- 고열 : 최초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
- 두통 : 머리가 묵직하며, 기분 나쁜 두통이 발생
- 어지럼증 :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 발생함
- 귀 주변 통증 : 양쪽 귀와 턱 사이에서 통증
- 콧물 : 콧물과 코막힘
이러한 중이염 증상으로 자가진단 판단 후 자연치유를 시도하게 된 것인데요. 사실상, 몇 가지 증상으로 판단한 중이염 진단이 추후 병원에서 해당 질환으로 확진을 받게 된 사실을 보면, 사실상 자가진단하기가 그리 어려운 질환이 아닌 듯 합니다.
- 물론,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며, 이러한 중이염 진단은 전문의가 기기를 통한 고막관찰로 비교적 손쉽게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이염 자연치유 실패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의 경우 자연치유를 하려 한다면, 질환자가 면역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전제 하에 아래의 방법을 이용해서 시도해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치료 기간에 있어서, 항생제 처방 등의 방법보다 당연히 길어지는 것은 감내해야 합니다.
- 중이염 자연치유 방법 - 휴식과 영양공급, 소염진통제로 통증 조절
이번 제 딸의 경우와 같이, 감기 등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라면 급성 중이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 항생제를 처방 받지 아니하고, 자연치유를 목적으로 치료를 한다면, 기간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대략 80% 정도는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제 딸의 경우 사실상 중이염 자연치유가 실패했는데요. 대략 3일 간의 중이염 증상이 날로 심해지는 것 같아, 추후 후유증이 염려되었기 때문입니다.
- 중이염 후유증 - 만성 중이염, 난청, 청력장애, 귀 고름 (이루)
중이염 치료
- 제 딸의 경우, 2회 분의 항생제 처방으로 고열 등의 증상은 완화되었습니다.
중이염 약 처방 |
이번 제 딸의 경우처럼 감기 등에 의한 급성 중이염일 경우에는 몇 회 분의 항생제 처방으로 증상이 호전된다고 하나,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한다고 하네요. 말 그대로 만성 중이염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만성 중이염의 경우, 사실상 완치가 되지 않고, 귀 고름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결국, 이러한 만성 상태에서는 중이염 치료가 쉽지 않아, 외과적 시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상, 이러한 단계까지 오지 않게 선행 단계에서 빠른 치료가 좋다는 얘기가 많네요.
이상, 중이염 자연치유 시도해봤다가 실패한 아빠의 후기를 보셨습니다. 이번 자연치유 시도는 주말 휴일 관계로 시도해본 것이었는데요. 제가 아프다면 시도해보겠지만, 이제 제 자식들한테는 시도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아무리 항생제 남용이라고 해도, 후유증부터 증상을 지켜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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