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오른쪽 옆구리 통증 |
여자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물론, 이러한 통증 중 성별과 관계없이 남자에게도 동일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여자에게서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여자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전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게 앞서, 아래 기술한 의심 질환들은 주요 질환에 해당합니다. 의심에 앞서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의 진료를 통하여, 확진을 받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부위
오른쪽 옆구리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1차적으로 해당 부위에 위치한 기관들의 이상을 의심해보는 것이 우선되며, 2차적으로 통증 발생 부위 인근의 조직이나 기관의 이상 통증이 전이되어 나타나는 경우라고 합니다.
1. 오른쪽 하복부 기관
오른쪽 옆구리 하복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기관 혹은 장기를 나열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맹장
- 신장
- 요로
- 대장
- 난소 (나팔관)
즉, 위에서 언급한 장기나 기관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유발되는 것인데요. 성별과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맹장, 신장 등의 이상이 있기도 하지만, 여자에게서만 나타나는 난소 이상 등에 따른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다고 합니다.
2. 오른쪽 하복부 인근 기관
옆구리 인근에 위치한 주변 조직이나 기관의 이상 통증이 전이되어 발생되는 경우입니다.
- 늑막
- 췌장
- 담낭
- 간
- 골반
이러한 기관 및 조직은, 오른쪽 옆구리 부위와 떨어져 있음에도 통증이 전이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상, 직접적인 통증 부위가 아니기에 정밀 진단을 통해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주요 2가지 원인 외에도, 대상포진, 근육통, 척추측만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오른쪽 옆구리 통증인 만큼,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병원 진료가 필수적인 부위가 오른쪽 옆구리 부위라고 합니다.
여자 오른쪽 옆구리 통증 질환 6가지
통증이 발생한 오른쪽 옆구리 및 주변의 경우 다양한 조직과 기관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발생학적으로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들은 몇 가지로 추릴 수가 있습니다. 즉, 확률적으로 발생 사례가 많은 질환들을 선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자에게서 나타나는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라고 하지만, 발생 사례에 있어 성별에 따른 구별이 필요치 않은 질환이 더 많음을 참고하여 주세요.
1. 맹장염
정확한 질환 명은 급성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성별과 관계없이 대체적으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한 경우, 가장 먼저 의심하는 질환이 맹장염인 만큼,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상 통증 위치로 보면, 오른쪽 옆구리 아래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 맹장염 통증 위치 - 오른쪽 골반과 배꼽 사이를 눌렀을 때 극심한 통증 발생
통증의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천공이 발생하여 복막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한 24시간 이내에 치료 받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맹장염 수술은 과거에 외과적 절개를 통하여 시술했기에 수술 및 회복이 무척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최근에는 최소 절개를 이용한 복강경 시술로 끝내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수술의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2. 신우신염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 중 여자들에게서 많은 발생 사례를 보이는 것이 신우신염입니다. 신우신염은 세균에 의해서 신장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하는데요. 비뇨기 구조상 남자에 비해 요도가 짧은 여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리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주로 방광에서 유래된 세균이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신장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것인데요. 드물게 세균이 혈액을 통해서 신장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방광을 통한 세균 감염 사례가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신우신염 증상으로는 허리 및 옆구에서 강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세균 감염인 만큼,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 소변에서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 고열과 함께 옆구리에서 통증이 발생한 경우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골반염
자궁 내에 발생한 세균이 자궁 전반 내지 난소, 나팔관 등에 중대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발생 원인은 여자분들이 비교적 가볍게 치부하는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방치하게 되면,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게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골반염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통증 위치는 개인마다 좀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네요. 어떤 이는 단순히 골반만 아픈 경우도 있는 경우에 있는데 반해, 어떤 이는 아랫배가 아픈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 대체적으로 골반염 통증의 위치는 배꼽 아래와 다리 위쪽 위치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치료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항생체를 1주일 혹은 2주일 복용하는 것으로 증상이 호전된다고 하는데요. 이 또한 초기에 그렇고 방치할 경우 만성화되면 치료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4. 요로결석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으로 가기 전 지나가는 통로인 요로에 돌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로 외에 신장 내 등 다양한 부위에서 돌(결석)이 생기지만, 요로에서 생긴 결석의 경우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10년 이내 재발율이 50%가 넘는 만큼, 재발이 흔환 질환으로써 수분 섭취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없으면, 반복적인 고통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진통제로도 진정되지 않을 만큼, 엄청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최초 옆구리에서 발생한 통증 부위가 질 하복부까지 전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늑막염
우리의 허파를 둘러싸고 있는 늑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시키는 경우입니다. 통증이 마치 '칼로 찌르는 듯 한' 통증을 나타내기에, 다른 질환과 구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늑막염 증상은 대체적으로 열이 나고, 전신 무기력하는 경우가 많기에 단순히 오른쪽 옆구리 통증만 발생하는 경우와 대비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만큼, 중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늑막염 원인은 정말 다양한데요. 폐렴이나 바이러스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중 가장 많은 늑막염 원인 사례는 결핵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통증 위치에 있어, 이번 글의 주제인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늑막염과 연관 있는 경우, 허파의 하단부 등에 염증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가슴 전반에 걸친 통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6. 변비
열, 구토 등의 특별한 반응 없이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한 경우라면, 변비 등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의 경우, 복부에 가스가 찼을 경우 참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국 만성적인 복부 팽만감 등을 호소하시는 여자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많은 여성들이 중대한 질환이 없음에도 만성적인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상, 만성적인 대장 질환으로 발전한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변비가 심해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실제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엑스레이 검사 등을 해보면, 장에 변이 막혀 있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이러한 통증의 제거는 정상적인 배변 활동 및 복부 가스를 배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장 운동성을 악화시켜,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이상, 여자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의심되는 주요 질환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오른쪽 옆구리 부위 통증과 관련 있는 기관이나 조직이 다양하다고 언급한 만큼, 보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의 진료로 파악할 수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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