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들어올릴때 통증 원인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각 관절이 퇴행성 원인에 의해서 아파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포츠 활동이 많아지게 되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특히 가장 넒은 관절 범위를 갖고 있는 어깨 통증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팔을 들어올릴때 통증이 어깨에서 발생한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해당 원인을 찾아서 치료 받아야 합니다.
어깨충돌증후군 통증
팔을 들어올릴때 어깨 통증 |
주로, 어깨 위로 팔을 많이 들어올려서 힘을 쓰는 직업군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공을 던지는 야구선수뿐만 아니라 머리 위로 무엇가를 많이 들어올리는 산업군에서 많이 발생하며, 결과적으로는 팔을 들어올릴 수 없을 정도로 팔을 들어올릴때 엄청난 통증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뼈와 인대가 부딪히게 되면서 발생하는 통증이다보니, 방치하게 되면 결국에는 인대가 끊어져서 회전근개 파열이 될 수 있다고 하며, 통증 또한 직접적인 마찰로 발생하는 것이기에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차이를 통증 발생 과정에 따라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팔을 옆으로 벌렸을 때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회전근개파열이고, 최종 팔을 하늘로 향해 들어올렸을 때 어깨 통증이 발생한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회전근개파열 통증
앞서 언급했듯이, 어깨충돌증후군과 회전근개파열 증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팔을 옆으로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개 지면과 수평 상태 전 후에 통증을 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인대 4곳이 파열된 것을 의미하는데요. 파열이기에 자연치유 등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파열된 인대는 외과적 시술인 봉합술 이외에는 치유가 거의 힘들다고 합니다.
- 회전근개파열 봉합술의 경우, 재발률이 비교적 높다고 합니다. 대략 20~40% 정도가 3년 이내에 재발한다고 하는데요. 시술 후에는 최대한 안정이 필요한 시술입니다.
- 물론, 파열 초기에는 물리 및 주사 치료 등을 통한 재활 치료를 우선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적절한 초기 치료와 근력 보강을 통하여, 파열된 인대의 근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오십견 통증
오십견의 경우, 앞서 언급한 회전근개파열 혹은 어깨충돌증후군과 구별되는 통증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각도와 상관 없이 어깨 자체가 움직이면 아프다는 것인데요. 앞서 언급한 두 질환의 경우, 팔을 들어올릴때 어느 시점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하면, 오십견의 경우 어디에서나 통증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십견 질환의 경우, 재활 치료가 우선됩니다. 물론, 진통소염제 등의 처방을 받긴 하나, 운동 치료 등을 통하여 재활을 하셔야만 통증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다만, 앞의 두 질환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된다고 합니다.
- 자연 치유와 더불어 재발이 없는 것이 오십견 질환의 특징입니다.
어깨 퇴행성관절염 통증
어깨 통증 |
어깨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앞선 인대파열을 방치하여 관절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되면서, 연골의 비정상적인 마찰이 그 원인이라고 합니다. 무릎연골처럼 하중을 직접적으로 받아서 퇴행성으로 발전하는 사례는 적다고 하네요.
치료는 무릎 관절과 동일합니다. 그 정도가 가볍다고 하면, 주사요법 등을 병행한 재활치료 위주로 시행되는데요. 아쉽게도 어깨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외과적 시술 치료인 관절내시경, 인공관절 등으로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상, 팔을 들어올릴때 통증으로 의심할 수 있는 4가지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통증의 정도가 나름 오래되었다고 하면, 위 4가지 원인이 그 대상일 수 있으나, 통증이 발생한 시간이 얼마되지 않은 경우, 비교적 가벼운 질환일 수도 있는 만큼, 필히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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