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알려드리는 오미크론 상비약 3종

오늘이 코로나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자가격리 마지막 날입니다. 최대 일 30만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현재의 상황에 맞춰, 감염되지 않았던 많은 분들은 오미크론 감염에 대비하셔야 하는데요.

해당 오미크론 감염 증상이 앞선 변이에 비해 경증이라는 각종 매체의 정보를 바탕으로, 증상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시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겪어 보니 경증이긴 하나, 분명히 증상이 있기에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상비약 등을 보유하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가족간 감염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아래의 오미크론 상비약 3종은 필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목 차

소염진통제

저의 경우, 증상 발현 2일 동안 가장 힘든 점이 딱 2가지 였습니다. 바로 인후통 증상과 몸살 증상이었는데요. 사실상 이번 코로나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대표 증상인만큼, 해당 증상은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인후통 증상의 경우, 기존 감기몸살 시에 나타나는 가벼운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제껏 경험해보지 않았던 인후통 증상이었는데요. 숨 쉴때 마다 아파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었습니다.

이러한 인후통 증상과 몸살 증상에 대비해서 손쉽게 진통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이 소염진통제입니다. 이러한 소염진통제는 주로 아래의 성분으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재로 이루어진 타이레놀입니다. 앞서 코로나 백신 접종 때문에 가정 내에 잔여 분이 있다면, 해당 분을 사용하셔도 되나, 최소 3일치 분의 정도를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번 제가 경험한 오미크론 감염에 따른 증상들은 앞서 기술한 인후통, 몸살 증세와 더불어 코막힘, 기침, 가래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러한 증상의 경우, 개개인 마다 증상이 달리 나타나고, 발현 시점 또한 차이가 나고 있는데요.

저의 경우, 인후통 증상과 몸살 증상이 어느 정도 낮아진 3일차부터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사실상 코가 막혀서 냄새를 맞기 어려운 정도까지 양쪽 코가 번갈아 가며, 막혔습니다.

이에 반해 저 때문에 감염되었던 제 딸의 경우는, 최초 오미크론 증상 발현 1일차부터 코막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코막힘 증상은 오미크론 감염자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듯 하지만, 발현 시점은 차이가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유통되는 코막힘 완화제의 경우, 주로 아래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위 성분 외에도 코막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여러 약품들이 나오고 있으므로, 자세한 제품 정보는 약국 등에 문의하셔서 상비약으로 보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해당 코막힘 완화제도 최소 3일치 정도를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진해거담제는 기침과 가래를 억제하거나 배출하는 약제입니다. 해당 진해거담제는 정말 필수로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를 빌어, 엄청난 통증을 가져왔던 인후통 증상이 사라진 후 다른 증상들은 감소되었으나, 기침 및 가래 증상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기침이 잦아지면, 잠을 잘 못 자는 거 아시죠? 정말 누워 있으면 찾아오는 기침 때문에 잠을 깊이 못 자는 날이 몇 일 있었습니다. 증상 중반기 이후 찾아오는 기침과 가래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필히 진해거담제를 보유하시길 바랍니다.

진해거담제 들의 경우 성분이 복합적으로 함유된 것이 많은데요.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코푸시럽입니다. 주요 성분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상, 오미크론 상비약 3종 세트 목록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제가 대략 5일 정도를 해당 증상으로 힘들었던 만큼, 필히 아는 지인들에게는 위 3가지 상비약을 필히 보유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필히 3가지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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