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png) |
| 무릎 통증 어느 병원? |
갑작스레 단순히 걷는 정도 만으로도 무릎 통증이 발생해서 인근 정형외과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오진 이였으며, 필요 없는 치료를 받았네요. 저의 경험을 비추어 무릎 통증 어느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소 3군데 이상의 병원을 다녀 보신 후 진단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동일 진단 명으로 2군데 이상 다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나의 무릎 통증 원인
결국 저의 경우, 반월상 연골 봉합 수술을 한 이후 무릎 통증 자체는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곧바로 수술을 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가장 먼저 찾아갔던 정형외과에서는 그만 오진을 하게 되었네요. 결국 동일 진료과로 보면 두 번째로 찾아간 정형외과에서 반월상 연골 파열을 진단 받았습니다.
 |
| 무릎 통증 병원 치료 |
연골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완전 절제를 하기로 했지만, 30대 초반의 나이에 연골이 없을 시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찾아올 것이 자명하기에, 전문의께서는 확률은 낮지만, 봉합 수술을 제안하셨고, 해당 수술이 잘 끝나서 지금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에서 무릎 통증 병원에 대한 얘기는 하겠지만, 정말 병원 선택을 잘하셔야 합니다. 앞서 짧게 언급했지만, 오진을 통하여 독한 약을 2달 정도 먹은 것도 화가 나지만, 치료가 2달여 지연되는 동안 저의 무릎 통증의 정도가 심해진 부분이 더욱더 화가 납니다.
모든 의사분들이 유사한 교육을 받고 의사가 되지만, 개개인마다 경험과 지식의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문의를 만나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나, 저처럼 무릎 통증이 있어 진단 및 시술이 필요하다고 하면, 더욱더 꼼꼼히 알아보셔야 합니다.
무릎 통증 병원 내원 기록
무릎 통증으로 제일 먼저 찾아간 병원은, 제가 사는 지역에서 관절 및 척추 분야에서 신망이 두터웠던 병원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에게 오진을 한 전문의도 해당 정형외과의 원장이었는데 말이죠. 어찌 됐든 해당 전문의에게 받은 오진 명은 류마티스 관절염이였습니다.
1. 인근 지역의 유명 정형외과 방문
엑스레이 사진을 찍고, 저의 무릎 통증 증상을 얘기하니, CT를 찍어보자고 하셨고, 그러한 CT 사진과 저의 증상을 복합적으로 경청 후,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오진이였고, 말 그대로 돈과 시간만 낭비한 결과였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부어 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제가 찾아본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이와 유사하여, 그러한 진단을 내리지 않았나 하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릎의 연골 상태가 좋지 않아서 무릎이 부을 정도가 있을 것 같다는 저의 생각을 빌어보면, 중병인 류마티스를 너무 쉽게 진단한 것은 아닌지 지금도 그 사람의 능력에 의심이 듭니다.
2. 정확한 진단을 위해 류마티스 내과 방문
아무리 생각하고, 알아봐도 저의 무릎 통증 증상이 류마티스 증상과 차이가 나서 제가 찾아 나섰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할 것 같아, 류마티스 내과가 설치되어 있는 대학병원급의 병원을 찾아갔고, 결과적으로 류마티스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류마티스 전문의에게 황당한 말을 들었는데요. 류마티스는 아무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영상자료 몇 가지로 판단할 수 없는데, 어떻게 이 사람한테 류마티스 질환을 진단했는지 의사인 자기도 이해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 같은 직업을 가진 이들 간에도 경험과 지식 정도로 진단에 큰 차이를 보이네요.
3. 스포츠 재활 및 수술로 유명한 정형외과 방문
앞서 제 무릎 통증에 대한 오진을 경험했기에, 이번에는 제대로 된 진료를 받기 위해, 수술로 유명한 병원이 아닌, 소위 말하는 명의를 찾기 위한 정보에 돌입했고, 그 중 운동 선수들의 무릎 관절 분야로 유명한 병원과 전문의를 확인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아래와 같은 간단한 확인으로도, 반월상 연골 파열을 의심하더군요.
- 무릎 잠김 현상 체크
- 무릎 구부리는 각도
- 무릎 통증이 발생하는 상황
결과적으로, MRI 검사 후에 연골 파열을 확진하였으며, 곧바로 수술 날짜를 잡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연골 파열이 맞았구요. 저의 연골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완전 절제술을 해야 했지만, 젊은 제 나이를 생각해서 실패를 감안해서라도 봉합술을 제안해주셔서, 다행히 지금은 완치된 상태로 잘 생활하고 있답니다.
무릎 통증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
이 말을 먼저 드리는 이유는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 어느 병원을 가야할 지 몰라서, 지역 주변에서 수술로 유명한 병원을 마냥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동일한 사유로 해당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의 경우 그러시면 안됩니다.
- 수술을 잘하는 것과, 진단을 올바르게 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제 사례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 방문한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내용이 나름 중한 내용이면, 다른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다시금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무릎 통증이라고 해서 모든 치료가 정형외과가 아닐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는 내과질환입니다.)
- 수술을 결정한다면, 해당 병원의 수술 사례나 후기를 충분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저의 사례를 참조해서 정리해보면, 무릎 통증 어느 병원을 방문하는 것보다, 좋은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먼저입니다. 즉, 병원이 중요한 것이 아닌,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좋은 전문의를 만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잘하는 의사 선생님을 찾는 게 급선무입니다.
⏩ "무릎 관련 다른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