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어지러울때 병원 |
잠을 청하기 위해 침대에 몸을 던졌습니다. 잠시 이후 엄청난 어지러움이 발생했네요. 도저히 못참을 정도의 어지럼증이 발생해서 병원에 가지 않고서는 못 견딜 정도였습니다. 결국 신경과부터 시작하여, 내과,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는데요. 이번 경험으로 머리 어지러울때 가는 병원이 어떻게 나뉘는지 알게 되었네요.
어지럼증 증상 때문에
- 어지러울때 증상이 올바르게 서있기도 힘들고, 구토까지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대략, 감으로 뇌 또는 평형 기관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구토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이번 저의 경우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신경과입니다. 이후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어지럼증 원인을 찾기 위해 내과, 이비인후과를 다녀 왔습니다.
머리 어지러울때 간 병원 순서
1. 머리 어지럼증엔 신경과 추천이 많네요.
그래서 가장 먼저 제가 사는 지역의 신경과를 찾았습니다. 정확히는 신경외과를 찾았는데요. 특별히 신경내과를 찾지 않은 이유는 없어서 그렇습니다. 여하튼, 찾아간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았는데요. 가벼운 문진만으로 타 진료과 추천을 하네요.
신경과의 경우 뇌의 문제로 생긴 어지럼증 증상을 주로 다루는데, 저에게 발생한 구토와 바른 자세를 잡지 못하는 것들은 뇌의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특히, 뇌의 문제로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 감각이나 마비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 저에게는 그런 증상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다른 진료과를 추천하시길래, 어느 진료과로 가는 것이 좋냐고 물었는데요. 정확한 질환을 모르나, 모두 가보시라고 하네요. 가보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다면 추후에 정밀검사를 한번 해보자는 말로 병원을 나왔습니다.
2. 어지럼증 내과를 찾았습니다.
내과와 이비인후과 중 접근성이 좋은 내과를 먼저 방문했습니다. 사실상, 어지럼증 때문에 멀리 가기 싫은 마음이 많이 들어서 가까운 내과를 찾았는데요. 결과적으로 내과에서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추천하네요.
내과의 경우, 어지러울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빈혈이나 드물지만 부정맥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러한 증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하시며, 이비인후과를 추천하네요. 어지럼증 때문에 너무 힘든데, 처음부터 이비인후과를 갈 껄 그랬습니다.
3. 어지러울때 이비인후과 먼저 가자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저의 어지럼증 원인은 이석증이였습니다. 어지럼증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이 이석증이라고 하네요. 치료는 이석정복술로 치료가 되었습니다.
- 두 번째 찾아간 이비인후과에서 제대로 된 이석정복술로 어지럼을 해결했습니다.
최종 이비인후과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끝냈지만, 이 외에도 어지러울때 해당하는 주요 질환들이 이비인후과와 연관이 있는 질환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석증
- 메니에르병
- 전정신경염
- 내이염
대략, 저의 경험을 기초로 머리 어지러울때 가는 병원을 고민해본다면, 가장 많은 어지럼증 원인을 갖고 있는 이비인후과 방문이 우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과적으로 해당 진료과의 진단이 불투명하다면, 이후 신경과, 내과 질환을 받아보는 것이 확률적으로도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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