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Here to Get Search Results !

간 피부 가려움 증상 고생 후기 (ft. 경험담)

간-피부-가려움-증상-후기
간 피부 가려움 후기

본 포스팅은 간 안좋을때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치료를 헤맨 저의 경험담을 풀어 쓴 경험담입니다. 만약, 현재 갑자기 발생한 전신 가려움증으로 고생하고 계신다면, 아마도 간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발생할 증상일 수 있는 만큼, 빠른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피부 가려움 증상 후기


저의 경우 발목과 종아리, 사타구니 등에서 심한 피부 가려움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소위, 심한 습진 증상과 유사한데요. 저 같은 경우, 이러한 가려운 증상은 처음이었기에 몇 일이 지나면 해당 증상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간-피부-가려움-증상
피부 가려움 증상

하지만, 오판 이었네요. 대략 1개월이 지나도록 가려운 증상은 사라지지 않았으며, 심하게 긁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부위들에게서 소위 딱지가 앉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물론, 이러한 딱지 후에도 가려움 증상은 잦아 들지 않았으며, 그 부위가 넓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과거 국소적으로 습진 증상을 경험한 탓에 전신에 나타난 가려움 증상이 습진 증상의 한 사례라고 생각하여, 습진 관련 연고나 크림 등을 구매하여, 해당 부위에 발라주는 것으로 치료를 대신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가려움 증상은 어느 정도 잦아들었으나, 치료의 완치 입장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 습진 연고의 경우 병원에서 처방 받는 전문의약품 외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습진 연고 등의 치료에도 대략 한달간 가려움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관련한 질환을 검색하다, 간 피부 가려움 증상과 관련한 정보를 보게 되었네요. 결과적으로, 간이 좋지 않을 경우 피부 가려움 증상으로 확인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피부 가려움 내과질환 원인


피부 가려움 증상이 발생하면, 대체적으로 피부의 이상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 조사에 의하면, 피부 가려움 원인 중 최대 30% 이상은 내과질환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이 그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내과질환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 원인 질환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 간 질환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체액 분비량 감소와 더불어 세포에 수분 전달이 용이치 못해 피부가 전조해지게 되며, 이와 더불어 배출되지 않은 담즙산이 세포 내에 머물게 되면서 가려움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신체 전반에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신장 질환
    간의 경우, 신체 전반에 걸쳐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면, 신장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손이나 발끝 등의 말초 부위가 가려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신장에서 독을 걸러내지 못하고 해당 독이 피부에 남아 피부 건조와 가려운 증상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 갑상선 질환
    갑상샘 기능 항진증 환자의 절반 이상은 가려움증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갑상샘 기능의 항진으로 피부 속 히스타민이 자극을 받은 것이 이유가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는군요



간 피부 가려움 치료


결국 저의 경우 혈액검사를 통한 간 수치가 올라간 것을 확인 후, 간에 좋지 않은 행위들을 피하는 것으로 증상을 호전 시키고 있습니다. 가려운 증상은 항히스타민 치료로 급속히 개선되었으나, 긁은 부위의 상처는 아직 남아 있네요.

피부-가려움-증상
피부 가려움 증상

1. 피부 관련 주사, 약물 치료

우선 피부 가려움증 증상의 호전을 위해 항히스타민제 약 처방과 주사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은 지 대략 3일 정도 지난 즈음부터 가려운 증상은 거의 사라졌으나, 습진 등의 증상으로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대략 3주 정도 피부과를 내원하였습니다.
  • 주사 치료는 총 3회 정도가 이루어졌으며, 약 처방 또한 대략 3주 정도의 복용 기간을 두고 약을 복용하게 되었네요.

2. 금주 시작

저의 경우, 정상인의 간 수치에서 조금 정도 초과한 경우인데도, 피부 가려움 증상이 나타난 경우인데요. 일단, 금주 후 가려운 증상이 상당히 줄어들었는데요. 잦아든 이유가 항히스타민제 때문도 있겠지만, 술을 섭취하지 않은 것도 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최대한 자제하고, 업무 외에는 최대한 술을 마지시 않는 것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3. 보습제 사용

저의 경우, 얼굴을 제외하고 피부에 그 어떠한 바디로션을 발라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보습과 관련한 바디로션을 매일 바르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의 유분 및 수분의 상실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피부 건조는 피부 가려움을 동반하기에 바디로션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간 피부 가려움 증상을 경험한 저의 얘기를 알려 드렸는데요. 제가 간이 좋지 않아서 이러한 가려움 증상이 올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만큼, 간의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 잦은 폭음으로 인한 간의 피로가 누적된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 글의 핵심은 피부 가려움이 피부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신체 내장 기관의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술 많이 마시지 마세요!

➤ "피부 관련 글" 더보기

댓글 쓰기

0 댓글
* Please Don't Spam Here. All the Comments are Reviewed by Admin.

하단 멀티플렉스